posted by 전주국제영화제 공식블로그 JIFF 2012.02.03 14:27


 




신인 함경록 감독의 첫 번째 장편 극영화인 <숨>
개봉 전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하여, 국내 외 다수 영화제의 초청, 수상으로
검증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전북 김제시 ‘기독교 영광의 집’에서 벌어졌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장애인 복지시설을 배경으로 한 장애인 여성이 살아가는 현실과 그녀가 꿈꾸는 평범한 삶
그리고 그것에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부딪히고 극복해야 할
주변의 시선과 편견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그리고 <숨>의 주인공 수희 역을 맡은 박지원씨는 실제 장애인이기도 합니다.
'우물 밖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 영화를 하게 되었다’는 그녀.
우리는 장애인이 아닌 여배우 박지원의 더욱 특별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녀가 병과 싸우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김상기 기자의 글 / 전북도민일보


               영화 <숨>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는 박지원씨


 함경록 감독의 장편 데뷔작 ‘숨’의 여주인공 박지원(29)씨가 쓰러졌다. 뇌병변 1급의 중증장애인이면서도 영화 속 곳곳을 해맑게 뛰어다니던 그녀의 미소를 다시는 못 보게 될지도 모른다.

 평범하고 밝고 명랑한 성격의 박씨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이던 지난 2008년, 독립영화 ‘숨’의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김제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벌어졌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장애인 시설에 맡겨진 수희(박지원 분)는 같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민수와 사랑하는 사이로, 시설에서 성폭력과 노동력 착취를 당하다가 민수의 아이를 가지면서 인생의 큰 굴곡을 맞게 되는 사연을 담고 있다.

 영화 속에서 박씨는 중증장애인 수희의 감정을 숨소리만으로 섬세하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애가 있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있어 숨소리는 곧 말소리였던 것이다. 밥을 먹고 노동을 하며 남자와 사랑을 나눌 때 그녀의 숨소리는 장애인이 아닌 여자로서의 희망과 고통, 욕망을 대변했다.



◀ 뇌병변 1급의 중증장애인인 박지원씨 영화 속 곳곳을 해맑게 뛰어다니던 그녀의 미소 그는 전북대학병원에서 투병중이다.  신상기기자kppa62@ 



 특히 지난해에는 광주 인화학교에서 자행된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면서 비슷한 소재를 다룬 ‘숨’에 대한 관심도 고조돼 극장 개봉으로까지 이어졌다. (영화 ‘숨’의 개봉이 먼저임을 정정합니다.) 개봉 전에도 로테르담영화제를 시작으로 배급을 맡은 전주국제영화제, 바르셀로나아시아영화제, 후쿠오카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으며 브뤼셀유럽영화제 황금시대상, 시네마디지털서울 버터플라이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았던 화제작이었다.

 그 여주인공 박씨가 쓰러진 건 지난해 여름. 어머니 정영숙(56)씨는 “날이 더워질 때부터 거의 먹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아 걱정을 했지만, 가정을 꾸리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크게 신경 쓰지 못했는데 갈수록 심해져 병원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병원에서는 계속 방치하면 평생을 누워서 생활할 수도 있다며 적극적으로 수술을 권유했고, 결국 지난달 말 앞뒤 가릴 것도 없이 급하게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박씨가 입원해 있는 전북대 병원 관계자는 “뇌병변장애로 자세가 좋지 않다 보니 목 부근의 경추 협착으로 뼈와 뼈 사이 신경이 눌려 통증을 호소했고, 그 상태로 놔두면 상황이 계속 악화될 수 있어 수술을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씨는 수술 후 삼킴장애로 인해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몸 상태는 악화되고, 회복은 더딜 수밖에 없다. 또한 박씨가 받은 수술은 완치를 위한 것이 아닌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병의 진행을 막는 수술이어서, 회복된다 해도 예전 같은 모습을 기대하긴 힘들 수도 있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수술비다. 박씨의 보호자인 어머니 정씨는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봉급을 받으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정씨에게 2주 입원에 1천여 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회복이 더뎌 입원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대책을 세울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정씨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봐야 되지 않겠느냐” 말하지만, 막막한 현실은 그녀의 눈물이 대변해주고 있었다.

 같은 뇌병변 1급의 중증장애인이면서도 박씨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뛰고 있는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의 김규정(33)씨는 “조금씩 상태가 악화되는 병의 특성상 당시 영화를 찍으면서 혼신을 다하다 보니 몸이 더 나빠졌을 수도 있다”며 “뜻이 있는 분들이라면 박지원씨의 회복을 위해 조금씩이나마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s4071@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문 기사
보러가기


 

영화 <숨>주인공 ‘수희’로 새로운 도전을 한 그녀는
극장에서 관객 여러분을 마주하며
다시 한번 스크린 앞에 서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을 나누는 평범한 삶을 꿈꾸며, 현실을 이겨내던 ‘수희’처럼
작지만 강한 그녀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또 다른 영화 속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을 기대하며,  

여러분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글로 큰 힘이 되어주세요!!


박지원씨 트위터
@sohee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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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주국제영화제 공식블로그 JIFF 2011.08.29 17:05

 
지난 시사회 이 후 더욱 반응이 뜨거워진 영화 <숨>

전문가 평, 블로거 평으로 미리 만나보세요^^

CINE21 전문가 리뷰

http://blog.naver.com/icjackal/136189275
그 인연에 울다 _ 제클린님의 블로그


자..이제, 기다리셨던 상영관과 시간표 공개합니다

 9월 1일 개봉관 CGV강변/대학로, 대한극장, 미로스페이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부산국도앤가람예술관,
부산아트씨어터 C&C,
대구동성아트홀
 9월 8일 개봉관 대전아트시네마,인천영화공간 주안
 9월 22일 개봉관 인디플러스 

상영시간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기준이며, 추후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시간표 및 관은 각 해당극장의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극장 사이트  1일(목)  2일(금)  3일(토)  4일(일)  5일(월) 
CGV강변
(4관)
http://www.cgv.co.kr/  13:10
21:25 
11:45
19:55 
15:50
24:15 
15:50
24:15
11:15
19:05 
CGV대학로
(5관) 
http://www.cgv.co.kr  19:05  11:15
19:05 
11:35
19:25 
11:35
19:25 
미정 
대한극장 
(1관)
http://www.daehan
cinema.co.kr/
10:30
14:15
18:00
10:30
14:15
18:00
12:25
16:10
   
미로
스페이스
 http://www.garden
place.co.kr/index2.php
11:00
18:10
11:00
18:10
11:00
18:10 
11:00
18:10 
11:00
18:10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http://theque.jiff.or.kr/ 14:00
18:00
16:00
20:00 
11:00
15:00
19:30 
13:00
17:00 
휴관 
부산국도
가람예술관 
http://cafe.naver.com/
gukdo
18:40  15:10  19:10 GV  미정   
부산아트
씨어터C&C 
http://cafe.naver.com/
cnctheater
10:30
18:20
12:20
20:10 
14:40
18:10 
18:00  16:30 
대구동성
아트홀 
http://cafe.daum.net/
dsartholic
16:40  18:10  20:00  12:30  14:50  
대전아트
시네마 
http://cafe.naver.com/
artcinema
 
8일 개봉  
인천영화
공간 주안 
http://www.영화공간주안.com  8일 개봉         
인디플러스  http://www.indie
plus.or.kr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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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주국제영화제 공식블로그 JIFF 2011.08.24 17:23

함경록 감독이 안내하는 우리와 다르지 않은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다!
오늘, 장애인이기 전에 한 여자인 수희와 그리고 배우인 박지원을 만났다!


바깥 세상과는 단절된 섬처럼 존재하는 그곳,
장애인 복지시설을 배경으로 한 장애인 여성이 살아가는 현실과 그녀가 꿈꾸는 평범한 삶
그리고 그것에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부딪히고 극복해야 할
주변의 시선과 편견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영화 <숨>. 

지난 25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는
주제를 바라보는 함경록 감독의 절제되고 특별한 시선과
실제 장애인인 배우 박지원의 놀라운 연기로 기대 이상의 깊이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상영 후 맹수진 프로그래머의 진행으로 이어진 GV에서

함경록 감독은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지만 이슈적인 면보다는 사람들이 관심 두지 않던 개인들의 기본적인 감정을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바라봄으로써 그들과 우리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고 <숨>에 대해 얘기했으며,

장애인 박지원을 여주인공으로 선택한 이유에 관해서는

“사실 첫 장편이며 신인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전문 연기자와 작업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역할의 성격상 작은 감성의 표출 및 손짓과 몸짓 등에 있어서도 세심하게 표현해야 할 필요가 있었기에 박지원 양에게 연기지도를 부탁했습니다.
막상 지원 씨를 마주하자 나도 모르게 그녀가 수희 역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제안하게 됐다. 그리고 어느 순간 거칠게 숨쉬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지원 씨가 아니면 하기 힘든 역할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로 새롭게 연기라는 분야에 도전하게 된 박지원은

“장애인이기 전에 수희는 여자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여자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 그리고 엄마가 될 사람이라면 당연하게 반응할 리액션 등을 염두에 두고 연기에 임했습니다.”

고 첫 영화 작업에 대한 소감을 얘기했습니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놀라운 데뷔작으로 단숨에 떠오른 영화 <숨>.

신인 함경록 감독의 패기 넘치는 가능성과 여주인공 박지원의 열정에 찬 연기를 만나게 될,
평범한 삶을 꿈꾸는 특별한 여자의 이야기는 9월 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GV 현장 속 말!말!말!

"뭔가에 홀려 머리는 멍한데 몸은 움직였죠"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간 건 임신 특수분장"

"장애인이 연기한 장애인은 연기가 아니다? "

스크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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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주국제영화제 공식블로그 JIFF 2011.08.16 17:39

김제 ‘기독교 영광의 집’에서 벌어졌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숨>

“장애인 관련 폭력과 비리에서 시작했지만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신인 함경록 감독이 선택한 첫번째 장편 극영화인 <숨>.

이미 다양한 단편과 다큐멘터리 작업 등을 통해 경력을 쌓아온 그는 자칫 이슈와 논란으로서만 머무를 수도 있을 민감한 소재를 차분하고 깊이 있는 연출로 소화해내며 일약 주목 받는 감독으로 떠올랐습니다.

영화 <숨>은 전북 김제시 ‘기독교 영광의 집’에서 벌어졌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주 KBS와 전북 장애인 시설인권연대가 이곳에서 벌어지는 장애인성폭력과 보조금 횡령 등에 대해 2년여 간 조사했으며 지난 2007년 TV프로그램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수면 위로 올라온 이 사건은 2009년 시설의 대표이사가 장애인 성폭력과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혐의로 3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부인이자 원장 또한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10개월 실형을 받으며 일단락되었습니다.

관련 기사 :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11&NewsCode=001120081208104453454624  2008년 12월 8일 에이블 뉴스

<숨>의 주인공 수희의 모델인 성폭력 피해 여성의 경우, 어려서부터 시설 운영자인 목사의 성폭력이 있었고 증거인멸을 위해 자궁적출 수술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함경록 감독은

 “영화에서는 그녀가 소중히 여기는 일상과 감정을 보여주고 싶었고 실화와 같은 사건으로 영화가 전개될 경우 커다란 사건과 그로 인한 극적 클라이맥스는 오히려 영화의 주제를 흐리게 할 수 있어 시각적으로 자극적일 수 있는 사건들은 배제하고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점차 장애인들의 삶 속으로 자세히 들어가게 되면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으로 그들을 바라볼 수 있었다. 따라서 다른 매체에서는 보여주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며 <숨>의 시작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영화 속 카메라의 시선은 주인공 수희의 눈높이를 조용하고도 끈질기게 따라잡으며 어느덧 깊은 울림을 전달해줍니다.

사랑하고 사랑 받고 싶었던, 평범하고 소박한 행복을 꿈꾸었던 한 여자의 이야기가
그녀의 힘겹고 거친 숨결,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빛, 어린 새의 날갯짓 같은 서투른 몸짓 속에서
실타래처럼 조금씩 풀어져 나옵니다.

그리고 영화 <숨>의 이런 특별한 경험을 가능하게 한,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이가 바로
여주인공 박지원입니다.

“원래 전문 연기자와 작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의 성격 상 시나리오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섬세한 몸짓이 중요했기 때문에 연기 지도할 사람이 필요했고 연기 선생님으로 찾은 사람이 박지원이었다. 20대의 작고 여린 체구의 배우를 생각했기에 선생님도 비슷한 조건으로 찾았는데 막상 그녀와 마주 앉아보니 막연하게나마 이 사람이 연기를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박지원은 <숨>의 수희가 된 것입니다.

사랑하고 사랑 받고 싶은 여자 수희, 평범한 삶을 꿈꾸는 특별한 여자의 이야기 <숨>.
재능 있는 신인 감독 함경록의 발견과 여배우 박지원의 열연을
9월 1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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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주국제영화제 공식블로그 JIFF 2011.08.10 17:19


<오아시스> 여배우로서 뇌성마비 장애인 역할을 선택한 문소리의 결단!



<숨> 장애인으로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스크린에 선보인 박지원의 용기!



진짜 아름다운 여배우의 모습이 바로 이들 영화 속에 담겨 있다!


 2002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에서 신인 여배우 문소리는 뇌성마비 장애인 역을 맡아 국내외에 실제 장애인이다 아니다의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영화로 베니스영화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한 문소리는 신인 여배우로서는 어려울 수 밖에 없던 장애인 연기를 그녀 특유의 열정과 강단으로 소화해냈습니다. 비틀리고 구겨진 온몸으로 절망과 사랑을 표현해낸 ‘공주’ 역의 문소리는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으며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 또 한 편의 세상이 허락하지 않는 사랑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불러낸 영화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개봉을 앞둔 신인 감독 함경록의 <숨>으로 바깥 세상과는 단절된 섬처럼 존재하는 그곳, 장애인 복지시설을 배경으로 한 장애인 여성이 살아가는 현실과 그녀가 꿈꾸는 평범한 삶 그리고 그것에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부딪히고 극복해야 할 주변의 시선과 편견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그리고 <숨>의 주인공 수희 역을 맡은 박지원은 실제 장애인이기도 합니다.

연기 선생님으로 작품과 만나 여주인공이 되었으며,
‘우물 밖 세상도 경험’하고 싶어서 영화를 하게 됐다는 그녀,
완성된 영화를 보며

몸은 나의 몸인데 정신은 나의 것이 아닌, 마치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몸을 움직이고 있다

는 느낌을 받았다는 여배우 박지원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이제 곧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이 아닌 여배우 박지원의 열연으로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되는 영화 <숨>!
어두운 터널을 지나 희망으로 조금씩 다가가는 수희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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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주국제영화제 공식블로그 JIFF 2011.08.05 14:13

2010 JIFF에서 만난 특별한 게스트 <>의 주연배우 박지원씨를 만나다.
(지원씨와 함께했던 열한번째 JIFF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들 친구와 함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본 추억은 하나씩 있을 겁니다.
이처럼 영화는 우리에게 있어 가장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쉽게 영화를 접하는 우리와는 달리 극장에서 조금은 보기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장애인분들인데요, 그래서 오늘 JIFF 인터뷰는 조금은 특별한 분과 함께 해보았습니다.
실제 장애인이면서 영화 속에서도 장애인 역을 맡으신
<
>의 주연배우 박지원씨와의 인터뷰입니다.


Q. 전주국제영화제에 방문하신 적이 있으셨나요?

A. 재작년에 한번 관객으로 방문했습니다. 올해는 관객이 아닌 영화제 초청 게스트로 참여해 감회가 새롭습니다.


Q.
첫 방문 때와 지금의 느낌이 많이 다를 듯한데.

A. 마침 제가 배우로 출연한 영화 <>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이 되기 때문에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저에게 굉장히 특별합니다. 아무래도 배우로서, 초청자로서 영화제를 참여하니 느낌이 다를 수밖에요. 게스트 아이디카드도 그렇고요.(웃음) 영화제를 방문하는 것도 흔치 않은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 준 영화제에 감사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Q. 영화가 상영된 후 관객들과의 GV시간도 가지셨을 텐데, 어떤 질문이 가장 많던가요?

A. GV시간에 많은 관객 분들이 질문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 중에 가장 저에게 많이 물어본 질문은 출연동기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어요. 촬영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부담은 없었는지. 관객들이 영화와 저의 연기를 인상 깊게 보셔서 뿌듯합니다.


Q.
전주영화제의 분위기는 어떤 것 같으세요?

첫 방문에 비해 굉장히 차분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벤트나 공연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고요. 정리된 분위기 속에서 관객들을 위해 힘써 준비한 모든 행사가 무리 없이 진행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조용함 속에서 타오르는 축제의 열정이 바로 전주국제영화제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JIFF지기에 대한 느낌이 어떠세요?

A. 제가 일반예매를 하고 나왔었는데 계단을 못 내려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 JIFF지기분이 “도와드릴까요?” 하시면서 제 손을 잡아주시는 거예요. 이 자리를 빌려 JIFF지기 분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이러한 JIFF지기들을 친절함이 더 많은 관객 분들을 전주국제영화제로 찾아오시게 만드는 것 같아요. JIFF지기들의 친절함과 영화제의 세심함이 저와 같은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전주국제영화제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혹시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기억에 남으신 영화가 있다면.

A. <사랑의 여왕>이라는 영화였어요. 제목만 보고 굉장히 슬플 것 같아 영화를 예매했는데 가볍고 경쾌한 내용이더라고요(웃음). 사실 저는 특별히 스케줄을 잡고 영화를 보는 편이 아니라서 이런 에피소드들이 많답니다.


Q.
전주국제영화제가 어떤 영화제가 되었으면 좋겠는지.

A. 누구나 부담 없이 올 수 있는 영화제가 되었으면 해요. 지금도 물론 감사하고 만족하고 있고요. 영화제의 한 발 앞선 서비스가 저와 친구들에게 멋진 영화제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차별과 편견 없이 그냥 관객이라는 동등한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그런 영화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0년 봄날 JIFF지기 리포터 김성주 / 사진 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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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주국제영화제 공식블로그 JIFF 2011.08.05 13:18


 

39회 로테르담영화제 초청

11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35회 브뤼셀유럽영화제 황금시대상 수상

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버터플라이상 수상

12회 바르셀로나아시아영화제 초청

20회 후쿠오카국제영화제 초청

47회 대만금마장영화제 초청

5회 파리한불영화제 초청

15회 크로아티아스플릿영화제 초청


로테르담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 외 유명 영화제의 뜨거운 호평과 연이은 수상!

새로운 가능성, 충격과 논란의 놀라운 데뷔작이 이제 곧 스크린으로 공개됩니다!

바깥 세상과는 단절된 섬처럼 존재하는 그곳
,
장애인 복지시설을 배경으로 한 장애인 여성이 살아가는 현실과 그녀가 꿈꾸는 평범한 삶
그리고 그것에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부딪히고 극복해야 할
주변의 시선과 편견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인
<>.

이미 개봉 전
, 로테르담영화제를 시작으로 배급을 맡은 전주국제영화제, 바르셀로나아시아영화제, 후쿠오카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으며 브뤼셀유럽영화제 황금시대상, 시네마디지털서울 버터플라이상을 수상하며 검증된 작품성으로 여러분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입니다.

 
특히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과 류성규 감독의 <괴물> 등과 함께 수상했던
시네마디지털 버터플라이상은 지난 해 신설되어 국내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던 부문인데요,


감독 개개인의 잠재력과 열려있는 가능성을 보았고, 궁극적으로는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의 발견이라는 취지가 판단의 중심이었다

는 당시 심사평에서 짐작할 수 있듯 영화
<>은 함경록 감독의 새로운 가능성을 당당히 인정 받은 충격과 논란의 놀라운 데뷔작입니다.

9월 1일, 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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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주국제영화제 공식블로그 JIFF 2011.08.03 14:46

수희, 그녀의 노랫소리처럼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다!

작은 희망의 시작을 알리는 예고편 공개!

영화 <>은 바깥 세상과는 단절된 섬처럼 존재하는 그곳, 장애인 복지시설을 배경으로 한 장애인 여성이 살아가는 현실과 그녀가 꿈꾸는 평범한 삶 그리고 그것에 다가가지 위해 끊임없이 부딪히고 극복해야 할 주변의 시선과 편견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

. 오늘 공개된 예고편 또한 영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수희의 일상을 조용히 따라가는 화면은 어느새 그녀의 서툴고 힘겨운 몸짓과 힘든 현실을 비춰내고 조금씩 아픔과 희망이 함께 묻어 나오는 감정적 울림을 선사합니다.

예고편에 사용된 음악은 영화 엔딩에 삽입된 곡으로 주인공 박지원이 직접 함께 노래를 불러 참여했다. 그녀의 노랫소리처럼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예고편 영상은 먹먹함 속에서도 작은 희망의 시작을 알리는 가슴 찡한 느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사랑하고 사랑 받고 싶었던, 평범하고 소박한 행복을 꿈꾸는 한 특별한 여자의 이야기가 이제 조금씩 우리 곁에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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